육아휴직 중 퇴사, 법적 문제와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 총정리
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육아휴직 중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. 경력 단절, 경제적 부담, 복직 거부 등의 문제로 인해 퇴사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, 법적으로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고,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.
1. 육아휴직 중 퇴사, 가능한가요?
네, 가능합니다. 근로자는 언제든지 퇴사의 자유가 있으며, 육아휴직 중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. 다만 퇴사 시점과 관련된 절차를 올바르게 따라야 합니다.
✅ 퇴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회사에 퇴사 의사를 서면으로 통보
- 퇴사일 지정 및 인수인계 관련 협의
- 이직확인서 요청 (고용보험 시스템 등록 필수)
- ‘육아로 인한 퇴사 확인서’ 작성 (근로자용/사업주용)
2. 실업급여, 받을 수 있을까요?
단순 자발적 퇴사의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어렵지만, 육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퇴사한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. 이를 ‘비자발적 퇴사 사유’로 분류합니다.
💡 실업급여 수급 조건
- 고용보험 가입기간 180일 이상
- 육아로 인해 업무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증명
- 퇴사 후 구직 의사 및 능력 보유
3. 실업급여 신청 절차
- 워크넷에서 구직 등록
- 고용센터 방문 후 수급자격 신청
- 다음 서류 제출:
- 이직확인서
- 육아로 인한 퇴사 확인서 (양식 있음)
- 주민등록등본
- 배우자 재직증명서
- 어린이집 재원 증명서 또는 돌봄 사유 증명서류
4. 퇴사 시 주의할 점
- 퇴사 사유는 명확히 기재: ‘육아로 인한 부득이한 퇴사’로 분명히 표현
- 회사와 협의하여 퇴사 사유가 고용보험상 인정되도록 조율
-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서류는 미리 준비
육아휴직 중 퇴사는 신중해야 하며, 법적인 절차와 실업급여 조건을 정확히 알고 움직여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. 위 정보를 참고해 퇴사와 실업급여 수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
2025.06.03 - [분류 전체보기] - 육아휴직 중 출산휴가 사용 가능여부